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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뜨거운 믿음으로 축복을 받자.

peterpa 2008. 4. 26. 15:05
  뜨거운 믿음으로 축복을 받자.

                        렘20:9절, 304.492.493장.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은 예외 없이 정열적이고 뜨거운 열성을 가진 인물들입니다. 이렇듯 열정 없이 한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루어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려 해도 이러한데, 하물며 우리가 천국을 약속받고,


  또 하나님이 주시는 무한한 축복을 누리려 하면서 이런 뜨거운 열심과 믿음이 없다면 어찌 가능하겠습니까? 그래서“뜨거운 믿음으로 축복을 받자”라는 설교 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축복의 근원이 되는 뜨거운 믿음이 무엇인지를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며 다시 한번 우리의 믿음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뜨거운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1.감동하는 신앙입니다. 눅7:38절에“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라고 했습니다.


  1)구원의 은총에 감격합니다. 뜨거운 신앙이란 감동하고 감격할 줄 아는 신앙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에 감격한다면 말입니까? 그것은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죄의 은총과 구속 은총에 감사한다면 말입니다.


  성경의 위대한 신앙인들은 하나같이 이런 구원 은총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그 감격에 젖어 산 인물들입니다. 특히 신약의 위대한 사도였던 바울은 중근동 여러 지역에 흩어진 교회들에게 편지할 때 마다.


  편지의 서도에서 문안 인사와 함께 자신이 받은 구원 은혜에 감격하며, 그 은혜를 여러 성도들과 나누기 소원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감격하는 신앙을 가질 때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도 감동하사 말할 수 없는 축복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2)첫 사랑에 감격합니다. 첫사랑만큼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감정이 무딘 사람이라도 첫사랑을 생각하면 괜히 가슴이 설레고 흥분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성도에게도 믿음 생활에서 이런 첫사랑의 감격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만나고 중생한 그 감격적인 날입니다. 성도는 신랑 되신 그리스도를 만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그 감격적인 첫사랑을 결코 상실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 요한 당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이런 첫사랑을 상실하였습니다.


  계2:5절에“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신랑 되신 예수님으로부터 첫사랑을 회복하라고 권면 받았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주님과의 이 감격적인 첫 만남을 항상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 때 신랑 되신 우리 주님께서도 신부된 우리와의 그 떨리는 첫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은혜 내려 주실 것입니다.


2.열정적인 신앙을 있어야 합니다. 벧전1:22절에“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1)마음에 뜨거움이 있으면 지치지 않습니다. 열정적인 사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그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수고해도 결코 피곤하거나 지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밤을 새워 일하고, 또 다음날 아침이면,


  지치지 않고 거뜬하게 새로운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은 이러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런 열정적인 성도를 독수리 날개 치며 하늘로 솟구치는 것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실제로 아브라함은 75세에 소명을 받고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갈대아 우르를 떠나지 않았습니까? 또 사도 바울은 노구를 이끌고 10여 년 동안 소아시아, 지중해 연안 일대 수만 킬로미터를 3차례나 전도 여행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지치지 않는 열정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신앙을 하나님은 귀하게 보시고 크게 축복하십니다.


  2)부지런하고 성실합니다. 단번에 일을 성취하는 열정도 중요하지만 일평생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변함없이 일로 매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고 중요합니다. 실제로 이것이야말로 열정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흔히 사람들 가운데는 짧은 기간 잠깐 동안에는 잘하는데, 지속적으로 성실함을 유지하지 못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님을 신앙하는 일은 하루 이틀, 한두 달, 일이 년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일평생 변치 않고 부지런하며 성실하게 주님을 섬겨야 하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열정이 있을 때만이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잠깐 동안 집중적으로 주님을 잘 섬기는 열정도 물론 훌륭하지만 우리는 평생 변함없이 믿음 생활에 부지런하고 성실함을 보여야 합니다. 그것도 주님 나라가 가까워올수록 더욱더 말입니다.


3.갈망하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계22:20절에“이것들을 증거 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


  1)재림을 갈망합니다. 뜨거운 신앙은 갈망하는 신앙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갈망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환상 가운데서 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는 그만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어떤 아름다움도 무가치하고 보잘것없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계시록 제일 마지막에 예수님이 빨리 재림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하였습니다. 진정 훌륭한 믿음은 이렇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갈망하고


  주님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라는 재림 신앙입니다. 이렇게 재림 신앙으로 충만한 자를 우리 주님은 큰 상급으로 후하게 갚아 주십니다.


  2)천국 상급을 갈망하는 삶입니다. 주님은 축복 사모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사모하는 마음이 없는 자를 축복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축복받기를 원한다면 성도는 주님 주시는 천국 상급을 몸서리치게 사모하고 갈망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을 가만 보면 천국 상급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세상의 물질적 축복에만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 물질은 일순간이요, 저 천국에서는 모두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무엇보다 천국 상급을 갈망하며 사모해야 합니다. 영원한 저 천국에서 평생 누려도 부족함이 없는 천국 상급을 말입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뜨거운 믿음이란 감격하는 신앙이요, 열정적인 신앙이며, 갈망하는 신앙입니다. 이것을 우리의 믿음과 한번 비교해 보십시오. 어떻습니까? 우리는 과연 축복받을 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주님에 대한 아무런 열정도, 감격도 없이 그저 상급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습니까? 행여 그렇다면 얌체 신앙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당신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당신의 신부들만을 사랑하고 품어 주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격하는 신앙, 열정적인 신앙, 갈망하는 신앙을 소유하고 뜨겁게 부르짖어 간구함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아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의 복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 도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냉냉 하게 식어버린 저희들의 가슴에 불같은 말씀, 망치 같은 말씀으로 부수고 태워주셔서 우리의 심령이 성령 충만함으로 채워주고 주님과의 첫 만남, 그 감격적인 첫 사랑을 다시금 회복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일평생을 뜨거운 열정으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성령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 오동석목사
글쓴이 : 오동석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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